학과사

아주대의 역사는 곧 학과들의 역사입니다.

정치외교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을 갖추며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

개요

국내 정치와 국제정치 현실에 올바른 시각을 가진
정치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
정치외교학은 정치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이다. 정치에 대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정의는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가치의 배분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필연적으로 갈등을 수반하게 된다. 가치의 배분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공적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정치학인 것이다. 정치외교학은 여기에 국가 간(국제사회)의 가치 배분, 즉 국제정치 현상을 과학적 분석의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음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어느 사회에서나 존재할 수밖에 없는 가치의 배분을 둘러싼 갈등을 다루는 학문이기에 정치학은 사회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 학문 중 하나이다. 정치외교학의 연구 분야는 크게 정치이론과 방법, 비교정치와 지역정치, 그리고 국제정치로 나눌 수 있다. 정치이론과 방법은 현대정치이론, 정치사상, 정치학 방법론 등을 다룬다. 비교정치와 지역정치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정치체계들을 비교하고 분석한다. 국제정치는 국가 사이에서 일어나는 정치, 외교, 군사, 경제 관계의 관행과 절차 등을 연구한다.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국내 정치와 국제정치의 현실에 대한 올바른 시각, 분석능력, 전문지식과 아울러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을 갖추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현재 정치외교학과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공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능력과 창의적 전문지식,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학과의 인재상으로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설립 배경 및 역사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공적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인 육성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는 단과대학 내에서 스포츠레저학과를 제외하고 가장 뒤늦은 1990년 정원 30명으로 신설되었다. 설립 당시 1984년에 부임했던 이화수 교수가 창과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1990년 설립 이후 1991년 김영래 교수, 1992년 유승익 교수, 1993년 진미경 교수, 1994년 안재흥 교수가 차례로 부임하며 신생학과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96년 학부제 도입으로 인하여 사회과학부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운영되어 오다 2014년 다시 학과제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3년 14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이후 2022년까지 모두 661명의 졸업 동문이 배출되었다.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은 1997년에 신설되었다. 2000년부터 행정학과, 사회학과와 함께 응용사회과학과로 통합되어 운영하다 2006년 다시 정치외교학과로 독립하면서 박사학위과정이 신설되었다. 응용사회과학과로 운영되던 2003년 이종식 박사가 최초의 정치학 박사로 배출되었으며, 2012년에는 박상신 박사가 정치외교학과의 소속으로 학위를 수여 받은 최초의 박사가 되었다. 

 

주요 연혁

  • 1990. 03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신설(30명)
  • 1993. 03        첫 졸업생 배출(14명) 
  • 1996. 03        학부제 개편(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정치외교학 전공) 
  • 1997. 03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신설
  • 2000. 03        대학원 석사과정 응용사회과학과로 통합운영(정치외교·행정·사회)
  • 2006. 03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독립, 박사학위과정 신설
  • 2008. 01        세계학 연구소 신설
  • 2008. 03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신설
     

학생활동

• 민중사랑 / Since 1990
정치외교학과를 대표하는 학술 소학회로 토론을 주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중사랑은 지속적인 토론의 경험으로 학부생들의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정치‧외교를 주제로 하는 학술 토론과 논의해볼 만한 쟁점이 있는 주제의 영화 토론도 진행한다. 미래정치지도자 의회 연수 과정과 같은 토론 대회에도 참여하며 민중사랑 모의국회를 개최하여 국내 정치 의사결정과정을 모의로 시험해 보는 시간도 갖고 있다. 모의국회를 통해 정치 과정에 대하여 이해하며 이상적인 정치의 모습을 고민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부생들에게 전공 관련 경험과 전공 심화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

 

• 카리스마 / Since  2005
카리스마는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축구 소학회이다. 정기적인 축구 활동과 교내 여러 축구대회 참가를 통해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단단한 팀워크를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매 학기 졸업한 선배들과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축구 활동을 하는 올드앤뉴 행사를 진행하여 폭넓은 학번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 S.A.C.T. / Since 2014
정치외교학과의 소학회인 S.A.C.T.(삭트)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하여 창립되었으며, 광교산 정기산행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삭트의 등산 활동은 교수님과 학생, 선배와 후배, 동기간 자연스럽게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치외교학과 전체의 결속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ARETE / Since 2014
ARETE(아레테)는 정치외교학과의 음악 소학회로 본래 취미활동을 위한 밴드 소학회로 결성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노래, 춤, 음악을 좋아하는 학우들이 모여 모임의 범위를 넓혀가기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 1년마다 정기공연을 진행하는 등 현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우들이 같이 모여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소학회로 발전하였다. 


 

교수진

• 현직교수
강신구, 김명철, 김흥규, 문우진, 이왕휘, 이한수

 

• 퇴직교수 
김영래, 안재흥, 유승익, 이화수, 정종욱, 진미경, 최은경

워크숍(2000)

국회탐방행사(2017)

사회과학인의 밤(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