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사

아주대의 역사는 곧 학과들의 역사입니다.

국어국문학과

언어와 문학에 담긴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소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개요

문제 상황에 대한 통찰력과 
실질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인문학의 근간되는 학문
국어국문학은 한국어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국문학의 특성과 흐름에 대한 통시적인 안목을 기르는 학문이다. 국어국문학은 언어와 문학에 담긴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통찰력과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인문학의 근간이다. 
국어국문학과는 국어학과 국문학 두 분야로 나뉘고, 이에 대한 전문 지식의 기초를 습득하되, 국어학 분야에서는 음운론, 문법론, 의미론 등의 강좌를 두고 언어학적 방법을 통해 국어 연구 능력을 신장한다. 국문학 분야는 다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 문학사, 시론, 소설론, 비평론, 문화론 등 이론과 응용을 포괄하는 국문학 전반의 학문을 유기적으로 교육하여 국문학 연구 능력을 키운다. 
국어국문학과는 국어국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국어국문학과의 교육 목표는 첫째,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제적 안목을 겸비한 인재의 양성, 둘째, 한국어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의 양성, 셋째,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조적 문화생산 능력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다. 

 

설립 배경 및 역사

온고지신, 우리 민족의 전통을 익히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인재양성
국어국문학과는 1983년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학을 체계적으로 전공한 인재를 양성하여 우리 사회의 문화 창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대학원 국어국문학 전공 석사과정 개설에 이어 1992년 박사과정, 1998년 석·박사 통합과정이 개설되었다. 2019년 한국어교육 전공 석사과정이 개설되었고 2022년 석·박사 통합과정과 박사과정이 개설되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국어국문학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 외에도 1987년 이래로 매년 방언과 구비문학 조사 및 국문학 유적지 답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술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연혁

  • 1983. 03        국어국문학과 설립
  • 1990.             대학원 석사과정 개설
  • 1990.             신현림 동문(83학번) 현대시학 등단
  • 1992.             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윤의섭 동문(86학번)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 1998.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개설
  • 2009.             김상혁 동문(99학번), 세계의 문학 신인상 수상
  • 2012.             석형락 동문(96학번),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 당선
  • 2012.             김홍선 동문(95학번),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 2015.             권창섭 동문(99학번), 현대시학 신인상 수상
  • 2017. 01        주민현 동문(08학번), 한국경제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 2019. 03        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석사과정 개설
  • 2020. 08        주민현 동문(08학번), 신동엽 문학상 수상
  • 2022. 04        정혜인 동문(14학번) 한국기자협회 ‘생명존중 우수보도상’ 수상,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 2022. 09        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박사과정 및 석박사 통합 과정 개설
  • 2023. 01        황사랑 동문(08학번)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
     

학생활동

• 시숲 / Since 1986
시 창작 소학회이다. 학생들이 모여 자신들이 직접 쓴 시를 자유롭게 감상하고 비평하며, 시인과 시에 대한 견문을 넓힌다. 시숲의 활동은 학기 중에 진행되는 정기 세미나와 방학 중에 진행되는 특별 세미나로 나뉘며 2022년 기준, 누적 부원수는 260명이다. 
시숲의 대표 행사로는 ‘시화전’이 있다. 시숲 부원과 교수님뿐만 아니라 다산관을 오가는 모든 학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달 수 있다. 시화전 외에도 동문 선배 시인을 초대해 진행하는 시 콘서트, 시 낭독회, 시극도 진행된다. 매년 시숲의 행사와 활동을 정리하고, 학기 중 발표한 부원들의 시를 담은 시숲 문집을 발간한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을 줄이는 대신 계간지 사업을 진행하였다. 매 계절마다 계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시, 소설, 에세이, 서평 등등의 원고를 모집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책을 직접 출간하였다. 시숲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2020년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에서 은상, 2021년에는 동상, 2022년에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 해방말뚝(말뚝이) / Since  1987
마당극을 하는 동아리에서 출발하여 사물놀이, 판굿 등 풍물을 배우고 공연하였던 소학회이다. 가락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내·외 공연과 일주일가량 집중적으로 가락을 배우는 전수 등을 통해 실력을 성장시키고 치배(농악의 악기 연주자)들 간의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였다. 1987년에 설립되어 2017년 폐부에 이르기까지 약 150여 명의 회원들이 말뚝이로서 울고 웃으며 무대를 꾸렸다.
매년 초에는 아주대학교 풍물패 연합을 꾸려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교 축제인 대동제에서는 전통 농악 공연인 판굿 공연을 선보였고, 방학 기간에는 무형문화재 농악을 전수받기 위해 전라북도 고창, 전라남도 영광 등에서 수련하였다. 매년 11월 첫째 주에는 졸업생 선배들부터 새내기에 이르기까지 모여 담소를 나누고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창립제를 진행하였고, ‘인문인의 밤’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삼도 사물놀이를 공연하였다. 화성행궁 행사, 수원보훈지청 행사 등에 초빙되었고,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에 참여하여 대구보훈병원 등에서 봉사공연을 하였다. 2007년에는 유럽을 돌며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 덕분에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에서 꾸준히 입상할 수 있었다. 2012년 금상, 2013년 장려상, 2014년 동상을 수상하였다.

 

• FC(Football Club) 바투 / Since  2003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소학회이다. ‘바투’는 ‘두 대상이 더 가깝게’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국어국문학과 소속의 소학회이지만, 학과와 성별에 제한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활동하는 회원 수는 36명이다. 
학기 중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정기 축구 모임을 진행하고, 한 달에 1~2회가량 주말에 진행되는 모임에서는 주로 등산 및 풋살, 그리고 축구 경기 관람을 한다. 친목 도모를 위한 MT 역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 스포츠를 할 수 없게 되면서, 바투 역시 2021년 2학기에는 소학회 운영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소학회 활동을 재개하고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 나들목 / Since 2015
발표 소학회이다. 나들목에서는 주 1회 세미나를 통해 정해진 형식 없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로 발표를 연습한다.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선후배 간의 화목한 사이를 유지할 수 있는 ‘짝선배-짝후배’ 및 ‘마니또’ 활동,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대학 생활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선배 초청 강연’, 순발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키워드 1분 발표’ 및 ‘랜덤 육하원칙 말하기 발표’, 조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2인 대결 발표’ 및 ‘선후배 합작 발표’,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낼 수 있는 ‘나의 인생 곡선 그래프’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나들목 활동을 통해 국어국문학과 학우들은 두렵고 어렵기만 했던 발표를 즐기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며 성장하고 있다. 

 

교수진

• 현직교수
곽명숙, 문혜원, 박재연, 이상신, 장두영, 조광국, 조하연

 

• 퇴직교수
고정희, 김상대, 김성렬, 김종철, 김현, 송현호, 조창환, 천병식, 최형용

학술답사(2019)

시숲 시화전(2022)

바투 정기 MT(2022)